음성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됐다.

음성군의회는 1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최용락 의원을, 부의장에 임옥순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미래통합당 김영호 의원을 제외한 7명의 의원들의 투표 결과, 최용락 의원은 6표를 획득하며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무효표는 1표이다. 또 임옥순 의원도 6표를 획득했다. 역시 무효표는 1표이다.

지난달 27일 모친상을 당한 김영호 의원은 이날 투표에 불참했다.

(좌)최용락 의장, (우)임옥순 부의장.

최용락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11만 음성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제8대 의회가 추구하는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임옥순 부의장은 “음성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의원들간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제8대 음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의 각오를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허진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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