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황민 위원, 김태선 공동위원장, 대상자, 정일헌 위원/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정만택, 이하 협의체)는 생일을 잊고 사는 소외계층을 위해 ‘생일축하 떡 케이크 배송 서비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9월부터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 24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는 떡 케이크를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선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봉사활동의 일부”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홀로 생일을 보내는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언제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추석명절 선물꾸러미 사업, 소외계층 긴급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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