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경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사진)이 1일 제27대 음성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지난 1989년 9급 공채로 괴산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준경 부군수는  1992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해 총무과, 농정과, 자치행정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문화예술과, 바이오정책과 등을 거쳐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관광항공과장,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고 이번 충청북도 1월 1일자 인사에 따라 제27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이준경 부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음성군정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분야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900여 공직자와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하루빨리 군정 대열에 합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신임 부군수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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