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3회 음성군의회 임시회가 18일 개회된 가운데, 총 7,480억8천1백만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했다.

이날 이준경 부군수는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예산안에는 성본산단연계도로 확포장사업, 대소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준공에 필요한 사업비를 우선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및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 삼성복지회관 건립사업 등 문화 및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중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해복구 및 소하천정비사업, AI살처분 보상금, 충북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의회 제333회 임시회 모습(원내는 이준경 부군수)

이준경 부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감소와 연이은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군비부담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반영된 지방채 170억 원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을 편성했다. 모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심의 ·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전문을 <음성의 소리>에서 소개한다.

허진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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