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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영호 “살러 온 사람, 떠나게 만드는 삼성면 악취, 해결책은?”<음성의 소리> 음성군의회 김영호 의원, 축산식품과 예결위 질의

음성군의회 제333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2일 속개된 가운데, 김영호 의원은 삼성면 축사 관련 악취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영호 의원은 먼저 “음성에서 축산업이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곳이 삼성이다. 그러나 많은 젊은이들이 살러 왔다가 대부분 이사를 가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소면) 태생 3리에 신축된 축사를 가보면 냄새에 대한 민원이 없다”면서 “(악취제거 시설과 관련) 소규모 지원도 필요하지만, 시설을 과감하게 개선하는 쪽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돈사 옆에서도 부담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 시설을 개선해야 하는데 (오히려) 예산을 삭감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박천조 축산식품과장은 “시설이나 액비저장탱크, 분뇨처리장 등 소규모 사업은 올해부터 악취개선 공모사업으로 변경되어, 도내 광역악취사업으로 예산이 분배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컨설팅을 통해 (공모사업에 응모해) 분뇨처리시설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좌상)김경호 국장, (좌하)박천조 과장, (우)김영호 의원.

김경호 경제산업국장은 보충설명을 통해 “(대소면 태생3리) 신축축사는 13,000두를 키울 수 있는 음성군에서 3번째로 큰 아파트형 규모”라며 “주변의 주민들로부터 지금은 악취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김 국장은 “현재 삼성지구 7개 농가의 9개 축사에 대해서 광역악취저감시설을 하고 있다. 작년부터 추진해서 5개 돈사는 마무리가 됐고 4개 돈사는 진행 중”이라며 “마무리 된 곳은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연말까지 계속해서 악취저감 효과가 좋다고 하면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부 돈사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광역악취저감시설을 권고해서 앞으로 가축분뇨냄새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호 의원은 “대소·삼성지역 주민들의 불만 요인 중 1위는 (축산농가의) 냄새”라며 “축산농가도 이제는 중소기업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영리만 목적으로 하지 말고 주변에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대소면 태생3리 아파트형 악취저감시설은 축산농가 자비 5억3천만원, 음성군 보조금 4억3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내부 순환식 환기시설을 설치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진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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