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은 회계업무에 미숙한 신규공무원들에게 회계 멘토링을 실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멘토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 신규 발령받은 직원 100여명에 대해 1:1 맞춤형으로 회계 역량강화와 e호조 시스템의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이 처음 접하는 회계업무로 인해 집행시기를 놓치거나 서류 구비 과정의 애로사항, 업무미숙과 잘못된 관행으로 인한 회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선배 공직자들을 멘토로 연결해 진행된다.

또한 4월 중에는 회계교육을 위한 매뉴얼을 배부하고 연 2회(5월, 10월) 교육을 실시하며 1:1 멘티-멘토를 지정해 수시로 업무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구 회계과장은 “최근 신규 공직자가 많이 들어오면서 업무에 미숙한 신규직원들의 바람직한 회계 문화 조성을 위한 선배공무원의 조언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와 적응 등 회계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신뢰받은 회계 행정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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