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성소모임지원사업에 선정된 요리심리상담테라피 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소모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6개 소모임에 65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여성소모임 공모사업의 지원예산은 지난해보다 350만원 늘어난 1000만원으로 각 소모임마다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 사업은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다.

단,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거나 일회성 사업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적정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4월 중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로,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회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도 역량 있는 여성 인재들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여성 소모임이 발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여성 소모임은 일자리·창업과 연계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성 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관련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043-871-33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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