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102건 7천200만원을 누적 징수하며 체납액 징수활동의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징수는 이재선 원남면장이 총괄하는 담당마을과 담당구간 별 공무원의 체납 징수반을 적극 활용한 성과로 담당마을 공무원 체납 징수반은 전 직원이 5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를, 담당구간 체납 징수반은 7급 이상 직원과 팀장이 체납액 구간별로(5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구간, 500만원 이상 구간) 고액 체납자를 담당해 책임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원남면은 지난달 자체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체납액 징수에 열띤 모습을 보여 왔으며 16일 기준 3건 6천100만원의 고액체납액 징수를 포함해 총 102건 7천200만원을 누적 징수해 징수율 18%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국민의 기본의무인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신념을 두고 앞으로도 부드럽고 정확한 납부독려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월된 체납액을 38% 이상 징수하기 위해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은 6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지방세 주요세목(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부과 이후 10월부터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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