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이장협의회(회장 임흥식)와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는 제4회 맹동면민대상 수상자로 송강호 노인회분회장(사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송강호 맹동면노인회분회장은 지난 1979년부터 1980년,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총 8년간 본성리 이장을 역임했다.

이어, 1992년부터 1994년까지 3년간 맹동면 이장협의회장직을 맡으며 주민을 위해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크게 노력해 왔다. 

또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노인회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인들의 여가선용,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등 평소 노인들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때 27개 마을 노인회장과 함께 적극적인 예약 독려와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음성군이 전국 군단위 접종률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안전‧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맹동면민대상은 타 주민에게 모범이 되고 선행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맹동면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회 수상자 1명을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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