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음성소방서)

음성소방서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

소방서는 매년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법 8조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이번 추석 역시 코로나119 확산 우려가 여전하면서 벌초를 위한 모임이나 고향집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소방서는 고향에 홀로 계시는 부모님 등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추석 안전문구로 지정해 전통시장 대형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SNS 홍보 및 언론 및 기고문 송부 등 온라인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양찬모 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선물해 고향집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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