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원당리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조감도. 원내는 김기창 도의원. (자료제공=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인 김기창 의원이 음성군 삼성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이어, 감곡면 원당리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13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 준공 후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공사 발주 및 착공 예정이다. 

음성군 감곡면 원당사거리는 신호교차로의 차량대기로 인한 교통정체와 신호위반에 따른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던 지역이다.

김기창 의원은 “원당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로 음성군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고,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 체증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시 차량운행과 통행 불편에 대한 군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 효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회전교차로의 도입으로, 통행시간 21% 감소, 교통사고 발생 건수 24.7% 감소, 사망사고 76% 감소, 사상자 33.1%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