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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14일 오전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618,619,620,621번)

지역별로는 삼성면 2명, 대소면 1명, 금왕읍이 1명으로, 내국민 2명, 외국인이 2명이다.

먼저 대소면에 거주하는 618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국적은 태국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확진된 20대 태국인(음성610번, 여)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13일부터 두통‧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추가 이동동선은 없다.

619번 확진자는 40대 내국인 여성으로 거주지는 삼성면이다. 620번은 금왕읍에 거주하는 40대 중국인 남성, 621번은 40대 내국인 남성으로 거주지는 삼성면이다.

이들 3명 모두 전날(13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삼성면 거주 40대 중국인 여성(음성615번)의 밀접접촉자 분류되어 검사를 받았다. 3명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인됐다.

현재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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