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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성군,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방침 급선회…‘지하주차장’ 추진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차 주민설명회
총사업비 59억원 투입, 지하1층 지상1층 규모, 내년 8월 준공
특별교부세 10억원 추가 확보, 예산부족 문제 해결

충북혁신도시 지하1층 지상1층 공영주차장 조감도(자료제공=음성군청)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5,000㎡ 부지에 별도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이 지하1층 지상1층(지평식+지하주차장)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소요되는 예산은 총 59억원(국비 24.5억원, 군비 24.5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으로, 주차대수는 182대(지하 79대, 지상 103대)이다.

이와 관련, 음성군은 지난 21일 저녁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1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했던 3가지 안 중 2안에 대한 최종 용역결과를 소개했다.

지난 7월 2일 1차 설명회 당시 음성군이 마련했던 1안은 지평식 및 2층 지상건물식으로 주차대수 209대, 2안은 지평식 및 지하1층(일부 가시설 포함) 주차대수 171대, 3안은 지평식 및 지하1층(전체 가시설 포함) 주차대수는 200대이다.

당시 음성군은 “2,3안으로 갈 경우, 현재 음성군의 재정 여건상 추가 예산 투입이 어렵다”며 “본예산을 확보해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는 3~5년이 걸리게 된다”며 난색을 표한 바 있다.

특히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와 맞물려 주차난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공사기간이 짧고 기예산이 확보된 1안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저녁 7시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열린 제2차 주민설명회.

그러나, 이후 이 같은 음성군의 방침에 대해 ‘혁신도시 경관을 해치는 주차타워를 반대한다’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며,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도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그런데, “추가 군비를 편성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 등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던 음성군이 1안 고수 방침을 바꾸고, 2안을 추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최근 특별교부세 10억원이 추가 확보되면서 부터이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당초 2안의 경우, 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보됐고, 일부 가시설물 설치가 제외되면서 예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6월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하고, 8월까지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사업 발주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지체될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의 원활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주차여건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동의를 구했다.

지하1층 지상1층 공영주차장 설계도 일부(자료제공=음성군청)

한편,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맹동면 동성리 내 9천986㎡ 부지에 국비 30억, 도비 48억, 군비 102억 등 총 180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949㎡ 규모로 건립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체육관 △수영장 △체력인증센터 △GX룸 △다목적실 △북카페 등이 조성된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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