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체육센터 외장재색채 선호도 조감도 (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80억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군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부지 9천986㎡, 연면적 4천949㎡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체육관‧다목적실‧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선다. 

현재 공정률은 50%로,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음성군은 지난달 말 3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군청 방문객과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외장재 색채 시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외장재 색채를 선정했다.

이재규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외장재 색채는 밝은 그레이를 주조색으로 도시경관과 테라코타 판넬이 어우러짐을 연출한 시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의 경관성 확보와 음성군 대표 건축물로 상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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