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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6일 오전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1436번~1442번)

지역별로는 삼성면 4명, 음성읍 1명, 대소면 1명, 청주시 거주자가 각 1명이다. 내국인 2명, 외국인이 5명으로, 1차 백신접종 완료자 2명, 2차 백신접종 완료자는 4명이다.

먼저 1436번은 음성읍의 10대 미만 아동(남)으로 대전11945번의 접촉자 검사에서 확인됐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1437, 1438, 1439, 1440번 등 4명은 삼성면 소재 A업체 외국인근로자(이집트 1, 중국 3)로,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인됐다. 

선행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서울 양천구7632번으로, 동료 외국인근로자다. 4명 모두 증상은 없었다.

1441번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30대 남성으로 음성군 지역에 출장을 왔다 복귀하던 중 검사를 받았다. 전날(5일)부터 몸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442번은 대소면 20대 태국 국적의 여성으로, 경기도 오산시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5일)부터 목아픔 증세가 나타났다.

현재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발생개요. 1월 6일 오전 8시]
1436번(남, 10대 미만, 음성읍, 대전11945번 접촉)
1437번(남, 30대, 삼성면, 양천구7632번 접촉, 이집트)
1438번(남, 50대, 삼성면, 양천구7632번 접촉, 중국)
1439번(남, 50대, 삼성면, 양천구7632번 접촉, 중국)
1440번(남, 40대, 삼성면, 양천구7632번 접촉, 중국)
1441번(남, 30대, 청주시, 감염경로 조사중)
1442번(여, 20대, 대소면, 오산시확진자 접촉, 태국)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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