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하 제65대 음성경찰서장이 17일 취임했다(사진제공=음성경찰서)

이규하 제 65대 음성경찰서장이 17일 취임했다.

이규하 신임 서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규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한 국민중심 책임수사 안착’,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 경찰활동’, ‘철저한 정치적 중립 준수’, ‘동료들과의 소통과 화합’ 등을 강조했다.

이규하 서장은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특유의 용맹함으로 사랑받아온 호랑이처럼 음성경찰도 우리 사회를 든든히 지키며 군민의 사랑을 받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하 제65대 음성경찰서장이 17일 취임했다(사진제공=음성경찰서)

한편, 이규하 서장은 충주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위 간부후보 38기로 지난해 12월 31일자 총경으로 승진했다. 

앞서 서울청 강남서 정보과, 대통령 민정비서실, 충주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강동서 정보보안과장, 경찰청 보안국 보안과, 충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남정현 前음성경찰서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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