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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19일 오전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1460번~1465번)

지역별로는 금왕읍 1명, 대소면 2명, 음성읍이 3명이다. 외국인은 4명이다.

음성읍의 3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감염경로 미상이다.

먼저 1460번은 금왕읍 거주 40대 여성으로, 지난 13일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음성1450번(남, 10대, 금왕읍)의 가족이다.

보은생활치료센터에 동반 입소해 생활하던 중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1461번(여, 50대)과 1462번(여, 10대 미만) 등 2명은 대소면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인됐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1463번은 음성읍 거주 20대 외국인 남성으로, 지난 15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1464번은 음성읍 거주 40대 외국인 여성으로 지난 16일부터 발열 증상이 발현됐다. 감영경로는 미상이다.

1465번은 음성읍 거주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취업 전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사전 증상은 없었다. 역시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현재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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