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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17일 31명이 추가 확진됐다.(음성26,517번~26,547번)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가파른 확산세가 점차 안정을 찾아는 모습이다.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하는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음성읍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왕읍이 7명이다. 소이 . 원남 . 삼성면이 각각 2명에 그쳤고, 대소 .삼성면에서는 각 1명씩 나왔다. 맹동과 감곡면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없었다.

타시군 거주자는 4명이다.

다만, 요양원을 비롯 사회복지시설에서 13명이 추가되어, 전체 42%를 차지했다.

(자료제공=음성군보건소)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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