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음성군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서형석 예비후보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6.1지방선거 음성군지역 민주당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음성군의원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에 출마하는 민주당 서형석 예비후보가 7일 충북혁신도시에 마련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재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호선 중부3군 국회의원, 이원배 민주당 충북도당 고문, 송강호 전 맹동면노인회장, 손수종 · 정태완 전 음성군의회 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를 포함 6.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상정 · 김기창 · 최용락 · 서효석 · 박희남 예비후보를 비롯 지지자들이 참석해, 서 예비후보의 재선가도를 응원했다.

이원배 충북도당 고문이 서형석 예비후보의 지지를 당부하며, 정치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임호선 국회의원이 서형석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원배 고문은 “서형석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갈고 닦으면서 의정활동을 해 온 신실한 일꾼”이라며 “못 다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 달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달했다.

최근, 각 후보들을 격려하는 기회가 주어질때마다, 촌철살인을 날렸던 이원배 고문은 이날 역시 정치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이원배 고문은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를 인용하며 “후보들이 모셔야 할 분들은 지역주민들이다. 아무리 출중한 인품과 외모를 가졌더라도, 오만과 교만해 지기 시작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를 떠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심을 다해 먼저 손을 내밀고 스스로 낮춰서 주민들을 섬기시길 바라다”며 “그때 비로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손을 청했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음성의 미래가 민주당 후보들에게 달렸다고 확신한다. 서형석 의원은 지난 4년간 지역 곳곳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겨 온 성실한 의원이었다”고 치켜 세웠다.

임호선 의원은 “초선이 꼬불꼬불한 오솔길이었다면 재선의원은 직선도로를 내달리는 2차선 같은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더 많이 빨리 해결할 수 있다”며 “서형석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 맹동혁신도시의 산적한 현안들이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맹동읍 승격 등을 약속하며, 서형석 예비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서형석 후보는 성실하고 진실한 일꾼이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군의원이었다. 맹동면이 유일한 지역구인 것처럼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 부분이 재선도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조병옥 예비후보는 “충북혁신도시는 태동 단계부터 인구불균형으로 인해 (진천군에 비해) 불익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민선8기에서는 이를 극복하고 맹동면을 반드시 읍으로 승격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형석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로, 국립소방병원 유치 일조, 군민체육센터 및 어린이 도서관 건립 추진, AI 피해 가금류농가 지원비 확대, 노인학대 예방 관련 조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지원책 마련 등을 내세웠다.

서형석 예비후보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해 왔다고 자부한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각오로 민원이 제기되면 반드시 확인해 나갔다”며 “(재선이 되면) 열린의회를 만들어, 공청회 및 설명회를 통해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서형석 예비후보의 필승을 응원하고 있는 참석자들.

한편, 서형석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제8대 음성군의회에 입성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전 민주당 충북도당 충북혁신도시발전특별위원장, 전) 음성군 4H연합회장, 맹동면자율방범대장 · 주민자치위원회 기획위원장 · 생활안전회 및 농업경영인 사무국장, 혁사모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수상 내역은 대통령상, 농림부장관상을 비롯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자랑스러운 음성인상, 충북도지사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이 있다.

서형석 예비후보가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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