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규 후보가 짧은 출마의변을 통해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하고 있다.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 마감된 가운데, 음성군의원 나선거구(금왕·생극·감곡)에 출마하는 민주당 신종규 후보(기호1-나번)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호선 중부3군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김기창·이상정 충북도의원 후보, 조천희·서효석·박희남 음성군의원 후보를 비롯 다선거구(대소·삼성) 무투표 당선자 최용락 후보 등 당내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지역에서는 김진석 음성군 라이온스 전 부총재, 정우철 바르게살기음성군협의회장을 포함 지지자들이 참석해, 신종규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임호선 의원은 “금왕·생극·감곡은 음성군 발전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면서 “신종규 후보가 어려운 첫 도전을 시작했다. 감곡지역 곳곳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 주었던 신 후보에게 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 음성군은 대한민국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어 발전 속도를 성큼 앞당길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임호선 국회의원이 신종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원사격에 나선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신종규 후보는 감곡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라고 치켜 세우며 “신종규 후보가 음성군의회에 합류해 민선8기 저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종규 후보는 “늘 여러분의 성원과 가르침이 있어 음성군의회 후보로 나설 수 있었다”며 “(당선되면) 지역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는 짧은 말로,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한편, 신종규 후보는 현 더불어민주당 음성군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감곡면 위원장, 감곡생활안전협의회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음성군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전 매괴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 감곡라이온스클럽 회장 · 감곡면 새마을지도자 . 감곡면 자율방범대원 등 활동을 거쳤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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