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번째) 반기태 금왕신협 이사장 (제공=음성군청)

금왕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반기태)은 지난 6일 이사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기증 받은 986kg 쌀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 16일 기탁했다.

반기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금왕신용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제욱 금왕읍장은 “금왕읍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왕신용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340만원 상당의 쌀은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왼쪽 세번째) 반기태 금왕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제공=음성군청)

이날 금왕신용협동조합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생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65포를 기탁했다.

반기태 이사장은 “생극지점 조합원뿐만 아니라 주민 덕분에 신협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난 6일 청사 준공식과 이사장 이·취임식 때 기탁받은 쌀 일부를 생극면의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새로 취임한 반기태 이사장님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생극면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의 협조를 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독거노인 50가구에 1포씩 전달할 예정이다. 

나머지 15포는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달받아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가구에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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