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제19회 음성읍민 화합 체육대회 및 열린음악회가 지난 3일 음성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읍승격 66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음성읍체육회가 주관하고 음성읍, 음성읍이장협의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모두 16개 팀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쌀가마니 들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윷놀이 등의 민속경기와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피구 등 종목의 대결을 펼쳤다.

또한 열린음악회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 및 읍민 노래 경연이 열려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신현성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무런 사고 없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을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이장협의회,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음성읍이 한층 더 단결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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