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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 위기일발 청소년 구하기위기청소년의 사회안전망…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총회
관내 20개 기관·단체, 군의원, 공무원, 자원활동가 등 50여 명 참여
1388청소년지원단에 새롭게 위촉된 6명의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각오를 다지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총회가 14일 열렸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약국, 병원,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현재 음성군의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 분야로 구성됐고, 각 지원단별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발견·구조지원단에는 음성군자율방범대, GFA 숲속 작은도서관, 음성도서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음성택시, 반디유치원 등 6개 단체가 속해 있다.

의료·법률지원단에는 음성군약사회, 안용식 법무사 사무소 등 2개 단체가, 복지지원단에는 음성사랑나눔공동체, 사)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회,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스카이플러스보습학원, 선진탑클래스학원, 음성사랑나눔공동체 봉사단, 음성공예협회, 교육문화협동조합 우리,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 10개 단체가 총망라됐다.

상담·멘토지원단에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균관음성군청소년유도회, 탑클래스학원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 밖에 음성군의회 의원, 관련부서 공무원을 비롯 50여 명의 자원활동가들이 4개 분야에 가입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금만 손을 잡아주면, 올바른 길로 안내할 수 있어”

이날 1388지원단 윤종원 단장은 “미래의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과 배려가 열악한 현실”이라며 “작은 힘이 모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청소년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잘 지도하고, 보듬어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의회 박흥식 의원은 “1388지원단의 역동적인 활동은 관내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복지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춘홍 의원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먼저 생각하게 된다. 단원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음성군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뭉치면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다시 한번 하게 된다. 그동안 부족함을 많이 느껴 왔다. 예산문제 등 더 큰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는 정체성을 형성시켜 나가는 시기이다. 인생을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 청소년들에게 조금만 손을 잡아주면 올바른 길로 안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근 고위기 청소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람 살리는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며, 지원단의 역할을 재강조했다.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7명 신규단원 위촉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음성군의회 송춘홍 의원, 사)충북예총 신재흥 부회장, 음성군BBS 윤종용 회장, 임봉만 아이앤컴 대표, 음성문인협회 한기연 회장, 생극면 홍성택 씨, 음성타임즈 고병택 대표 등 7명이 신규 단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이들은 가출, 성매매,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의 긴급구조 및 지원, 위험노출 청소년 발생 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 연계 및 청소년 일시 보호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고발, 위기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책임의식 고취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388번은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상담 전화번호이다. 유선전화는 국번없이 1388번, 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88번으로 하면된다. 문자상담(#1388)도 가능하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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