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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품바 날다” … 3년만의 귀환, 30만 인파, 음성품바 ‘피날레’웃음과 감동 선사, 익살스런 입담에 엔돌핀 급상승
MZ세대 함께 한 모두의 축제, 신·구세대 통합축제
  •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 승인 2022.09.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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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관객과 직접 만나 커다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음성품바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내리며 내년을 기약했다.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인류애를 기념하는 제23회 음성품바축제는 9월 21일부터 5일간 음성설성공원을 뜨겁게 달궜고 3년을 기다린 관객에게 보답하며 열렬한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흥을 안겨준 음성품바축제는 ▲쉴 틈 없는 품바공연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 ▲전국길놀이퍼레이드 ▲전국 품바가요제 ▲추억의 거리 ▲품바체험 ▲야생화 전시 등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야외음악당과 천변무대에서 번갈아 가며 쉴 틈 없이 펼쳐진 품바공연은 걸쭉한 입담과 해학을 선사했다.

특히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열띤 경합과 함께 국내 최고의 래퍼들이 등장해 MZ세대는 물론 신·구세대가 함께하는 통합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15개 팀 1천여 명이 함께한 전국 길놀이 퍼레이드는 음성시내를 흥겨운 품바 댄스로 들썩이게 했다.

읍면별로는 품바하우스가 만들어지고, 전국 고고장구 공연, 품바 사생대회, 천인의 엿치기가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에서는 옛 교실, 추억의 고고장, 관광기념품 판매장, 추억의 기차 정류장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그때 그 시절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음성천에는 ‘정크아트 작가 파브르 윤(윤영기 작가)’의 작품과 포토존이 조명과 어우러져 축제장의 밤을 밝혔다.

이 밖에 품바패션쇼, 품바래퍼 콜라보, 품바 뮤지컬 갈라쇼, 품바가락 배우기, 사랑의 깡통나무 체험, 독거노인&장애인 반려식물 전시 등은 품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재미와 감동이 어우러져 맘껏 웃으면서 힐링도 하고 품바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노력과 손길도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 밤낮없이 누빈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2천여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 특히 임영희 센터장을 주축으로 한 자원봉사센터는 안내부터 뒷정리까지 모든 분야에서 힘을 보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준비한 품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려 기쁘다”며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군민들과 행사장 곳곳에서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직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애쓰신 음성예총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흥이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민 여러분을 초대하겠다.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금상 음성읍 ▲은상 원남면 ▲동상 금왕읍, 감곡면 ▲장려상 소이면, 맹동면이 차지했다.

품바 하우스 짓기 대회는 ▲대상 맹동면 ▲최우수상 음성읍 ▲우수상 소이면 ▲장려상 금왕읍 ▲특별상 감곡면이 수상했다.

전국 품바 가요제에서는 ▲대상 김성훈(인천) 씨 ▲금상 손세운(부산) 씨 ▲은상 정서율(김천) 씨 ▲동상 라라라(대구) 씨 ▲인기상 이명숙(화성) 씨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품바 패션 콘테스트는 ▲금상 지민지(여주) 씨 ▲은상 손혜진(서울) 씨 ▲동상 정성령(안양) 씨 ▲장려상 황단비(충주), 이한비, 임가영(서울), 최은서(홍성) 씨가 차지했다.

독거노인&장애인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는 ▲금상 이규복 씨 ▲은상 김승주 씨 ▲동상 남명자 씨가 수상했다.

이번 품바축제에 공식 집계된 방문객은 22만여 명으로,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을 합치면 실제 연인원은 30여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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