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김기웅 부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모범노인과 모범노인단체,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에게 표창이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와 안해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병옥 군수는 “앞서 걸어가셨던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로 행복한 음성건설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지역사회발전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의 날(10월 2일)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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