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조병옥 음성군수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음성군청 실업팀과 장애인역도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선수단과 감독 등 16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조 군수는 축하 인사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방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육상, 소프트테니스, 자전거팀으로 구성된 음성군청 실업팀은 지난 7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육상팀은 해머던지기 남자부 1위, 여자부 2위, 원반던지기 여자부 3위 ▲소프트테니스팀은 개인복식 2위, 개인단식 3위 ▲자전거팀은 스크래치 1위, 도로 개인독주 1위, 개인도로 1위, 4km 개인추발 3위, 개인 도로단체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스포츠 강군 음성군의 위상을 빛냈다. 

또한, 음성군 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19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으며 특히, 웨이트리프팅과 벤치프레스종합 경기에서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성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선수와 지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