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1일 고위공직자 인사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제30대 음성군 부군수에 박노학 충청북도 총무과장(사진)이 임명됐다.

음성군 원남면 출신인 박노학 신임 음성부군수는 1964년생으로, 원남초, 증평중, 운호고, 청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증평출장소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충북도 노인복지팀장, 노인장애인과장,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국무총리 비서실 파견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 2019년 정부 우수공무원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노학 신임 음성부군수는 2일 취임한다.

한편,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29대 이제승 부군수는 2일자 충청북도 농정국장으로 영전됐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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