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

음성군비영리단체협의회(이하 음성비영리협의회)는 오는 8일과 14일 이틀간 금왕읍 일대에서 시내버스, 정류장, 보행로를 중심으로 이동권 확보 실태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7일 음성비영리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 불편사항을 집중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비영리협의회는 모니터링 결과와 제보사항을 분석해, 오는 30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군 이동권 증진을 위한 개선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내버스, 정류장, 보행로를 이용 시 경험한 불편사항을 제보받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에서 후원한다.

제보는 escil6153@hanmail.net 또는 043-883-6153번(음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하면 된다. 

지난해 7월 12일 금왕읍 시가지 도로 현장 동행취재.

한편,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에는 그루터기, (사)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 사회적협동조합 평화제작소,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음성노동인권센터, 음성민중연대,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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