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소극장하다)

음성청소년 극단 그린나래의 6번째 정기공연 ‘아빠의 비밀상자’가 11월 19일과 20일 소극장 하다에서 막을 올린다.

‘음성청소년극단 그린나래’는 충북문화재단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으로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대표 윤종식)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나와 당신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보호자를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해 연극으로 만들어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며 “부모님들도 자신들처럼 흔들리고 불안했던 처음이 있었다는 사실이 큰 용기가 됐다”며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말에 내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음성청소년극단 그린나래’ 단원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대본을 쓰고 연출을 한 ‘아빠의 비밀상자(극작 이유근 / 연출 김한봄)’는 오는 19일(토) 오후 7시, 20일(일) 오후3시, 오후7시 3회에 걸쳐 <소극장 하다> 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010-3292-2041(황금미영)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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