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김동자 이사장 (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29일 (사)행복한가(이사장 김동자)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조병옥 군수, 김동자 (사)행복한가 이사장, 윤종원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교육, 문화, 정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수혜 대상자 선정, 지원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행복한가는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위기가정의 문화, 정서 지원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사)행복한가의 예산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지역 맞춤형 정서 지원 ▲문화지원 등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공=음성군청)

조병옥 군수는 “협약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아동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해 아동친화도시 음성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아동친화학교인 소이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동권리교육 확대 운영을 위해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어린이집연합회,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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