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음성군이 친환경자동차 전동화부품 평가센터 구축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약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상명 KCL 부원장, 조병옥 음성군수.(제공=음성군)

음성군이 친환경자동차 전동화부품 평가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군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친환경자동차 전동화부품 평가센터 건립을 내용으로 협약했다.

KCL은 친환경자동차 전동화 부품의 평가·인증을 지원해 전동화 부품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친환경자동차 전동화 부품 관련 기술지원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를 담당하기로 했다.

친환경자동차 전동화부품 평가센터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음성군 대소면 성본 산업단지에 건립한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와 연계해 친환경 전동화 차량 부품과 시스템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미래차 인프라 시설을 중심으로 관계 기업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했다.

음성군은 KCL과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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