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 26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법학회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호선 의원, 한국교통법학회, 치안정책제도연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주최해 ‘경찰-자율방범대 치안협력과 교통안전 확립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치안협력을 통한 국민 안전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조건부 운전면허제도와 미래모빌리티 안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남기헌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 최기영 충청북도경찰청 자치부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서천열 자율방범대 중앙회장, 이연희 충북자율방범대 연합대장, 박승현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김진환 음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박희동 증평군방범연합대장, 공용현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장, 유진철 음성군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임호선 국회의원은 “치안의 사각지대를 살피기 위해 민간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경찰과 국가의 든든한 파트너인 자율방범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 PM위험주행태 분석 및 안전성 확보, 도심항공교통(UAM)의 실현을 위한 법제도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많은 전문가들의 고견을 토대로 국회가 할 일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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