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청주방송총국 홈페이지 캡쳐.

민선8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가 70%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선의 조병옥 음성군수에 대해 음성군민 응답자의 70%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조사결과, ‘잘하고 있다’ 70.4%(매우 잘하고 있다 20.3% 포함), ‘못하고 있다’는 18.8%(매우 잘못하고 있다 3.6% 포함)를 차지했다. 모름/무응답은 10.8%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지만, 18세에서 29세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KBS청주방송총국 홈페이지 캡쳐.

민선8기, 최우선 추진 과제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42.1%, 보건·의료복지 확대 17.2%, 인구증가·지역소멸 대책 15.1% 순으로 꼽혔다.

충북혁신도시를 공유하면서 최근 논의가 시작된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서는, 진천군은 61.6%, 음성군 62.8%로, 두 곳 모두 행정구역 통합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4%, 국민의힘 33.0%, 정의당 4.8%, 그 외 다른 정당 1.2%,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1.8%, 모름/무응답 0.8%로 나타났다.

KBS청주방송총국 홈페이지 캡쳐.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음성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무선전화면접 조사했다. 응답률은 15.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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