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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도 안팎 최강한파 … 동파 등 피해 잇따라음성군 23일부터 한파 경보, -15.4도
청주공항 하늘길은 차츰 정상화
올겨울 강한 한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충북지역 곳곳에서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DB

영하 20도 안팎의 추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충북지역 곳곳에서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0분쯤 진천군 광혜원면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A씨(88·여)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4시쯤 단양에서 산에 올랐던 B씨(30대)가 동상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충북도에 접수된 동파 피해는 총 7건이다. 수도계량기 6건과 수도관 1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강풍과 기상악화로 차질을 빚었던 청주공항 하늘길은 정상화되고 있다.

다만 전날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의 전편 결항으로 인한 추가 항공편 운행 등으로 일부 운항편은 지연되고 있다.

현재 충북 전역에는 지난 23일부터 사흘째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주·제천·괴산·진천·음성·단양·증평·보은에는 한파경보, 청주·옥천·영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지역별 기온은 단양 -16.8도, 제천 -16.5도, 충주 -16도, 청주 -15.9도, 괴산 -15.7도, 보은·음성 -15.4도, 영동 -14.9도, 증평 -14.3도, 옥천 -14.1도 등이다.

이번 한파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아침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눈을 동반한 한파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잠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충북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10도 이상 더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와 수도와 계량기 등 동파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뉴스1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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