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제1기 감곡면 주민자치회가 27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앞서 감곡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교육을 이수한 총 39명의 주민자치 위원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발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음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효열 회장, 정찬호 · 심경희 부회장 등이 임원으로 선출됐다.

김효열 초대 회장은 “제1기 감곡면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스럽고, 감곡면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오늘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감곡면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돼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분과를 통해 임기 동안 자치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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