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농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4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깨끗하고 정직한 선거전에 임할 것을 재다짐하고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는 이색풍경이 펼쳐졌다.

삼성농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4명의 후보가 지난 6일 저녁 한자리에 모여 공명선거를 재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삼성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깨끗하고 정직한 선거전에 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앞으로 삼성농협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나간다는 각오도 다져 나갔다.

이들 4명의 후보들은 그동안 순번을 돌아가며 4차례 만남을 지속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명한 선거풍토 조성에 앞장 서는 멋진 모습”이라는 주민들의 화답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삼성농협조합장 선거에는 정의철(기호1) 현 삼성농협 조합장, 심명기(기호2) 현 삼성면장학회 이사장, 이양석(기호3) 전 삼성면 이장협의회 회장, 하재림(기호4) 현 삼성면 지역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 4명이 출마한다.

이번 선거 투표일은 3월 8일이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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