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덕 교육장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제46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총 23교 143여 명이 참여했다.

종목은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각종 던지기 등 트랙과 필드경기로 나누어 초등가군 남초부, 여초부, 초등나군 남초부, 여초부, 남중부, 여중부 등 6개 영역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음성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회식 모습/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이남덕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예년 모습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봄기운처럼 생동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각종 경기 및 체육대회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활기를 되찾고 체력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가군 남초부와 여초부는 대소초가, 초등가군 남초부 평곡초, 여초부 소이초, 남중부 한일중, 여중부 매괴여중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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