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뒷줄 왼쪽부터) 김규희 체육회 사무국장, 김영묵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성백수 체육회 부회장, 이문호 이장협의회 부회장, 조영례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진 앞줄 왼쪽부터) 유재용 이장협의회 감사, 전혁동 생극면장, 김병수 체육회장, 최상열 이장협의회장, 김서연 체육회 홍보분과장 (제공=음성군청)

생극면체육회 김병수 회장이 17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28개 마을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3백만원 상당의 휴지, 라면, 국수, 밀가루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생극면체육회 및 이장협의회 임원진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앞서 김병수 회장은 지난달 11일 취임식 당시 (재)음성군장학회에 1백만원, 생극면노인회에 1백만원, 생극면체육회 임원진 자녀 29명에게 전달된 장학금 290만원 중 230만원 등 총 43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 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는 김병수 회장과 체육회 임원진 및 최상열 생극면이장협의회 관계자, 전혁동 면장..

김병수 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다양한 생필품이 필요하실 것 같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혁동 생극면장과 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생극면 소재 제이와이건설산업(주) 대표이사인 김병수 회장은 그동안 마을노인회, 저소득 조손가정, 노인요양시설에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 투명가림막 기증, 방역용마스크 1만장 기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기도 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4월 중 체육회 임원진과 이장들을 통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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