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옥 민간부위원장, 이양희 민간위원장, 이재옥 공공위원장, 김순단 민간위원 (제공=음성군청)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저소득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동네시네마’ 영화관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적 특성과 재난 상황 등으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 가구에 대한 문화 향유 및 여가생활 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장애인⋅재가노인 25명이 협의체에서 제공한 팝콘과 음료와 함께 음성읍 소재 ‘설성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앞으로 아동⋅청소년, 독거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분기별로 소규모 단체관람을 진행해 올 한해 총 100명에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드리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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