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는 29일 장학회 이사·감사 및 후원위원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소장학회는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면민 또는 면민의 자녀로서 중·고등·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까지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및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24명의 학생에게 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이 디딤돌이 돼 대소면은 물론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장학회는 2018년 설립해 올해까지 장학생 100여명을 선발하고 총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향토 인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 장학기금 10억원 조성을 목표로 면민, 재경 면민회,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후원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후원의 밤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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