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제공) / 뉴스1

충북지역 읍·면·동사무소에서 17일부터 5월19일까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뒤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은 농가당 120만원 또는 ㏊당 최고 70만원, 육림업은 ㏊당 최고 32만원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자격요건은 전년도에 직불금을 받았으면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서가 필요하고,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은 연간 120만원 이상 판매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육림업 직불금은 경영체 등록신청 연도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된다.

직불금을 받는 임업인은 산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참여 등을 준수해야 한다.

충북지역에서는 임업직불제가 처음 시행한 지난해 29억원이 지급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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