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류장수)는 1일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7명에게 보행을 보조하는 실버카(보행기)를 지원했다.

실버카는 관절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내외에서 쉽게 밀고 다닐 수 있는 보행 보조기구로 이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간이의자로도 쓸 수 있어 어르신들의 외출 필수품이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올해 수호천사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보행기 사용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기를 구입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태선 위원장은 “지난해 관내 어르신 37명에게 실버카를 지원해 어르신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되도록 복지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적극 반영해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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