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가 17일 대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3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청소년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유총연맹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공동체·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해 글로벌 시민으로서 사고와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첫날인 17일은 대소초에서 심수연 평양아리랑예술단 MC와 한영희 통일교육원 안보 강사를 초빙해 북한의 실생활과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북한이 궁금해요!’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병칠 지회장은 “이번 교육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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