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은 23일 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단원 30여명은 음성읍 평곡리에 위치한 이종빈 농가에서 자두열매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록봉사단은 지난 3월 우리지역 환경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장승배기 화단과 주변에 봄철 꽃모심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사진제공=음성군청.

또한 복숭아, 사과, 자두열매 솎기 등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인원 120여명이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영농철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심주섭 행정동우회장은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에서 상록봉사단에 일손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오는 25일부터 음성읍 한성 진주아파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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