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 대소면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31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에서는 해마다 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4월 말 기준 대소면의 지방세 체납액은 22억3천3백만원으로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를 위해 6월 30일까지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했다.

대소면은 직원과 이장단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담당 마을별 체납액 징수반 편성,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실시,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 실시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통해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습‧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조세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체납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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