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생생마을협동조합에서 관내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올찬 인성 체험 모두 바우처 ‘가족과 함께 걸어서 우리 마을 속으로’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음성군 생극면 지역주민이 만든 생생마을 체험에 오는 18일까지 2주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 등 총 3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생마을 여행은 귀농한 주민이 직접 주도해 지역 고유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별 생태 환경과 이야기를 엮어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프로그램은 수레울권역센터 탐방, 문화 예술촌 견학, 안터마을 동물 이야기, 숲속 힐링, 코이랜드 관람 등 생극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남덕 교육장은“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형성되고 본인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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