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소이면 비산1리(이장 이재연)는 ‘만나유·맛나유·맞나유’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6일 마을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어울림’이란 알맞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하나가 되기 위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자는 것으로 진정한 어울림은 따뜻하고 행복함을 의미한다.

이번 ‘어울림’ 행사는 귀농·귀촌인들과 현 주민들의 화합, 단합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자체 예산으로 실시됐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이재헌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주민역량 강화 ‘어울림’이란 주제로 마을공동체, 주민 간 친밀한 관계 형성 방안, 쉬운 마을만들기사업 예시, 공동체 문화 조성, 마을 평생교육 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주민들은 제천·단양지역으로 이동해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연 이장은 “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오는 9월에 설성문화제에 참가해 그동안 마을회관 문화 교실에서 주민들이 배우고 익힌 그림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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