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사설
“음성에서, 특별한 문학여행” … 음성문인협회, ‘반기문 전국백일장’화보/ 음성문인협회, ‘제14회 반기문 전국백일장대회’
대학·일반부 운문 김재윤씨, 산문 김윤선씨 ‘UN평화대상’
외국인·다문화부 서지안씨 ‘UN평화대상’, 총 279명 참가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이하 음성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4회 반기문 전국백일장대회’가 지난 8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반기문 전국백일장'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에서 평화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및 일반인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이번 백일장은 음성군 음성읍 소재 설성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당일 비소식으로 인해 음성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옯겨 진행됐다. 

백일장에는 초·중·고 학생부 173명, 대학·일반부 92명, 외국인·다문화부 14명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79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238명에 비해 41명이 더 늘어난 수치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회를 거듭할 수록 참가신청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백일장의 심사는 충북문인협회 강대식 회장, 한상남 시인, 반숙자 수필가, 이석문 시인, 음성예총 강희진 회장, 음성문인협회 등단작가 등이 맡았다.

산문 글제로는 학생부에 ‘단짝’, ‘거울’이, 대학·일반부에 ‘혼밥’, 외국인·다문화부에는 ‘편지’가  주어졌다. 

운문(시) 글제는 학생부에는 ‘어머니’와 ‘비’가 대학·일반부에는 ‘바퀴’가 제시됐다.

음성문인협회 한기연 회장은 “풀과 바람과 하늘이 열린 장소에서 벗어나 아쉬움은 있지만 문학적 감성을 더하는 빗소리를 들으며 좋은 글 한편 쓰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일장을 치르려고 보니 흡사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을 연상하는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음성문인협회 모두의 수고로움으로 문학적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자신이 중학생 시절 탐미했던 영국의 계관시인 로버트 S. 브리지스(Robert Seymour Bridges)의 ‘6월이 오면, 인생은 아름다워라!’를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문학적 감성을 공유했다.

심사를 맡은 반숙자 수필가는 “다문화부의 글제를 편지로 정했다. 편지는 특별한 형식이 없는 마음의 고백”이라며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해 주었고 글 속에 진심이 담겨 있었다. 모두에게 큰 칭찬을 해 주고 싶다”는 격려의 심사평을 남겼다.

본격적인 글쓰기에 들어간 참가자들은 각자 편안한 자리를 찾아, 제시된 글제에 맞춰 한 자, 한 자를 적어 내려갔다.

주어진 시간은 2시간, 이들은 음성의 초여름 빗소리를 만끽하며, 원고지에 음성에서의 특별한 문학여행을 채워 나갔다. 

심사결과, 대학·일반부 운문부문 1등 평화대상은 김재윤씨(광주광역시)의 ‘바퀴’가, 산문부문에서는 김윤선씨)(충주)의 ‘혼밥’이 각각 선정됐다.

외국인·다문화부 산문부문에서는 서지안씨(음성)의 ‘편지’가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음성군수 표창이 주어졌다. 학생부는 현재 심사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문인협회 사무국장(010-9540-0825) 또는 음성예총(043-873-2241)으로 하면 된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병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