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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관위, 음성군수 배우자 고발 … 경로당에 수박 제공한 혐의관내 경로당 6곳에 수박 8통 제공 혐의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뉴스1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음성군수의 배우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충북선관위 10일자 '경로당에 음식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장의 배우자 고발' 보도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노인들에게 수박 8통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항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의장과 그 배우자는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같은법 제257조 제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기부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와 관련해 앞으로도 엄중하고 강력하게 조사‧조치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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