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네번째) 윤상섭 감곡면장, (다섯번째) 신맹섭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제공=음성군청)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상섭·신맹섭)는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6가구를 선정하고 이동 편의를 위한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올해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성화 사업 중 하나로 경제적 형편이 어렵고 보행상의 문제로 고립될 가능성이 큰 노인에게 독립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마을 이장과 해당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 사용법과 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신맹섭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 선선한 가을 산책의 도우미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힘이 되어주신 후원자분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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